4면 개방형 구조, 프린팅 상황 실시간 체크 가능

 

[아이티데일리] 3D프린터 개발 전문기업 오티에스(대표 박유순)는 4면 개방형 구조의 데스크톱 3D프린터 ‘델타봇-K 미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D프린터 델타봇-K 미니는 어느 방향에서도 프린팅 상황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개방형타입으로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델타봇-K 미니는 바닥판이 고정된 상태에서 프린터 헤드를 중심으로 X·Y·Z축이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델타 구동방식 설계로 출력물의 정밀도를 크게 높였고, 몸체와 핫엔드는 로봇 프레임 제작에 사용되는 메탈 블록 100%로 만들어 내구성과 견고함을 갖췄다.

델타봇-K 미니는 최대 가로 210mm, 세로 210mm, 높이 260mm의 크기의 물체를 출력할 수 있다. 프린팅방식은 수지압출법(FDM)으로 다양한 재료와 컬러의 사용이 가능하고 재료 전환도 쉽다.

오토데스크, 카티아, 구글스케치업 등 CAD 전문 프로그램을 모두 지원하고 SD카드 애드-인(add-in) 기능을 통해 PC 연결 없이도 CAD 프로그램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 작동이 가능하다.

황인용 오티에스 기술최고책임자는 “3D프린팅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필라멘트를 밀어 넣어주는 익스투르더, 고온으로 필라멘트를 녹여주는 핫엔드, 영점조절”이라며 “델타봇-K 미니는 이 세 가지를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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