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참여, 수익금 아동양육시설 전달

▲ 한국 알카텔-루슨트 유지일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일일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판매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 알카텔-루슨트(사장 유지일)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를 맞아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삼성동 본사 사무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 알카텔-루슨트 여직원회가 주축이 되어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고, 사랑의 일일 카페를 통해 아침 식사와 영양 간식을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소재)에 전달되어 영유아를 위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 필요 물품 구매에 사용된다.

알카텔-루슨트는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본사에 ‘글로벌 다양성 총괄 책임자(Global Diversity Director)’ 자리를 신설해 이러한 노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유지일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사내 여성 인력간 교류 확대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스트롱허(StrongHer)’ 운영을 비롯해 양성 평등은 물론, 여성 인재 양성 및 경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이며, 특히 이웃 사랑 실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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