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협력사 상반기 내 6천개로, 올해 말까지 전체 ICT 중소기업으로 확대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중소 협력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4 SK텔레콤 동반성장 아카데미’ 리더십 과정 1기 수료식을 6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중소 협력사에 자사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수함으로써 국내 ICT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SK텔레콤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6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리더십 과정에는 우주텔레콤, 서화정보통신, 엔텔스 등 32개 SK텔레콤 협력사에서 4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 ‘행복동행’을 강화하기 위해 ‘SK텔레콤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을 상반기 내 기존 250여개 핵심 협력사에서 6,000여개 협력사 전체로 확대하며, 자사와 직접 거래 이력이 없더라도 국내에서 ICT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모두에게 잠재적인 협력사로서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SK텔레콤은 기존에 자사 임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오프라인 전문 강좌들을 협력사에 전면 개방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총 25,000여명의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 교육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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