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막을 효율적 방안으로 디멘터 ‘체크맨’ 수요 늘어

 

 

[아이티데일리] 카드 3사의 고객정보유출사태 이후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내부 직원은 물론 외주 직원을 통한 정보유출이 빈번한 상황에서 이를 막을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데이터 변환솔루션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DB암호화 등을 적용한 ‘테스트데이터변환솔루션’을 활용해 시스템을 개발할 경우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실제 데이터와는 차이가 있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 예로 주민번호의 경우 실제 주민번호가 761234-1023456이라면 123456-1234567과 같은 형태로 주민등록번호와 동일한 자릿수의 숫자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의미 없는 번호로 바꿔주는 식이다.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은 디멘터의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 ‘체크맨’이다. 체크맨은 한번의 암호화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각각의 항목을 따로따로 변환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체크맨’은 우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우리파이낸셜, 한화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우리FIS, 더 케이 교원나라 등에서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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