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감ㆍ현실감있는 사운드 제공, 2분기부터 제조업체 적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사운드 솔루션 기업 DTS가 시러스 로직(Cirrus Logic)의 고성능 오디오 DSP(디지털 신호 처리) 싱글 칩을 활용해 새로운 DTS-UHD 디코더를 출시했다.

DTS-UHD는 최초의 객체 기반(object-based) 오디오 포맷을 지원해 보다 정확한 공간 렌더링과 고품질의 오디오 요소, 어떠한 스피커 레이아웃에도 적용 할 수 있는 맞춤형식으로 UHD화질에 상응하는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DTS 오디오로 코딩된 콘텐츠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DTS-UHD는 환경에 맞는 오디오 렌더링을 통해 정확한 공간감을 느끼게 하며 스피커를 사용자에 맞춰 렌더링해 사용자들의 AV 시스템을 사전에 결정된 배치가 아닌  아닌 자신의 방 환경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조안나 스커들랜트(Joanna Skrdlant) DTS IC 솔루션 및 라이선스 부문 수석이사는 “앞으로 객체 기반 오디오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로운 수준의 몰입형 사운드 제품이 시장에 보다 빠르게 출시될 수 있을 것 이다”라는 말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러스 로직의 쿼드 코어 오디오 DSP를 이용한 DTS의 AV리시버, 홈씨어터, 사운드바 라이센스 파트너사들은 올 2분기부터 제품 설계에 DTS-UHD 디코더를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