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광대역 통신 경험할 수 있는 ICT 종합전시관...1년만에 글로벌 VIP급 방문자 1천명 넘어


▲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LTE 장비를 GSMA 사무총장 앤 부베로(Anne Bouverot)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KT는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종합전시관 ‘KT LTE 이노베이션센터’에 VIP급 인사들을 비롯한 내방객 수가 1,000명을 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KT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2012년 3월 개소해 KT의 LTE, 광대역 LTE-A, 기가 와이파이, 초고속 광네트워크를 이용한 콘텐츠/서비스의 품질부터 네트워크 구성현황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간 고객의 실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ICT 종합전시관이다.

KT는 프랑스 부이그(Bouygues) CEO 마르텡 부이그(Martin Bouygues), 독일 DT CEO 르네 오버만(Rene Obermann), 인도 릴라이언스(Reliance) CEO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 영국 에브리씽에브리데이(EE) CEO 올레프 스완티(Olaf Swantee) 등 글로벌 통신 최고의사결정권자(CEO)들이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를 찾은 바 있다고 밝혔다.

KT는 LTE 이노베이션센터 개소와 함께 전 세계 글로벌통신사업자 CEO를 포함한 전문엔지니어들과 지속적인 발전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T의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해외 컨설팅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일본 KDDI와 영국 Hutchison이 2012~13년에 걸쳐 임원부터 실무엔지니어들까지 총 3차례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KT기술진과 컨설팅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했으며, 대만 청화텔레콤은 2014년 1월 방문 당시 컨설팅 및 벤치마킹을 위해 중국 현지로 KT기술진 초청을 의뢰하기도 했다.

또한, KT는 2014년부터 기존 LTE 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유선망의 현재와 미래 기술은 물론 협력사의 장비 및 서비스까지 볼 수 있는 LOM(Last One Mile)이노베이션센터, 전국 유ㆍ무선 네트워크 망 관제 시스템인 네트워크관제센터(Network Control Center), 유선/미디어의 국내 모든 단말 검증이 이루이지는 홈단말검증센터(Home Device Certification Center)로 구성된 ‘KT 이노베이션 벨트’ 라는 투어코스(3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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