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캐나다·말레이시아 등서 LTE 로밍서비스 개시



[아이티데일리] KT는 자사 LTE 서비스 로밍서비스 대상국에 러시아, 캐나다, 말레이시아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에서 KT의 LTE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는 동계올림픽 공식 이동통신사업자인 ‘메가폰(Megafon)’과 제휴를 통해 러시아에 LTE 로밍서비스를 제공, 러시아를 방문하는 KT 고객들이 현지 LTE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오는 31일까지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로밍 100% 활용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밍 이용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URL을 등록하면 응모 가능하다. KT는 응모 고객 중 6명을 선정해 해외여행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김석준 상무는 “올 겨울 지구촌 축제가 열리는 러시아에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LTE 로밍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가 확대됐다”며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고객이 편리하게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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