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총 체류시간 20억 분 돌파, 해외서도 호평

 



[아이티데일리]‘밴드(BAND)’가 커뮤니티의 대표격인 ‘카페’ 서비스를 추월했다. 캠프 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지인 기반 모바일 SNS인 ‘밴드(BAND)’가 모바일 커뮤니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월간 총 체류시간 면에서 다음, 네이버 등의 모바일 ‘카페’ 서비스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11월 ‘밴드’의 총 체류시간은 20억 분으로 올해 1월에 비해 무려 800% 이상의 성장을 기록, ‘네이버카페’ 17억 분, 다음카페 14억 분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밴드’의 월간 총 체류시간은 지난 10월 ‘다음카페’를 앞지른 데 이어, 이번 달 들어서는 ‘네이버카페’마저 큰 폭으로 추월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로써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이러한 ‘밴드’의 성장세는 특히 모바일 커뮤니티의 대표격인 ‘네이버카페’, ‘다음카페’ 등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총 체류시간(Total Time Spent)은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에 머무르는 시간의 총합을 나타낸 수치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 및 실제 사용성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총 체류시간의 상승은 이용자들이 관련 서비스 카테고리 가운데 해당 서비스로 사용성이 이동하거나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10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을 포함해 168개국에서 2,000만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밴드’는 일본•대만•태국•미국•캐나다에서 이용자가 확대되는 등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한편, ‘밴드(BAND)’는 최근 멤버 간 커뮤니케이션에 스티커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샵’을 전세계 동시 오픈한 데 이어, 밴드 멤버들 간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프트샵’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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