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락스, 레킷벤키저 한국대표 및 테스코 중국시장 마케팅 총괄 역임


▲ 존리 구글코리아 신임대표



[아이티데일리] 구글은 구글코리아 신임대표로 존 리(John Lee)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존 리 대표는 칼튼 칼리지(Carleton College)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를,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크로락스(Clorox),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에서 각각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테스코에서 근무하며 중국 시장의 마케팅·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한편 말레이시아에서 전자상거래 비스니스를 구축하고 이끌어왔다.

구글은 존 리 대표가 내년 초부터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코리아 대표 자리는 염동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이 지난 8월 말 퇴임한 후 3개월째 공석을 유지하고 있었다. 염 전 사장의 퇴임 사유는 한국 시장 실적 부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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