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리트, SK C&C 등…정기적 사내 세미나 ‘활발’

[아이티데일리]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가치창조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사내 소통을 강화해 각자에 영역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공유, 다른 영역과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내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디지털 에이전시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최근 ‘국내외 사례로 본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고찰’, ‘위빙의 현재와 미래’, ‘KB스타뱅킹 User Test’라는 주제로 사내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플리트 서비스디자인연구소에서 주최된 이번 세미나는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국내외 트랜드 분석, ‘KB 스타뱅킹’ 사용자 테스트 방법론, 쇼핑 SNS ‘위빙’의 미래 시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로써 직원 간 소통 및 직원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유플리트는 설명했다.

SK C&C(대표 정철길)도 최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사내 세미나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2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직접 고른 ‘앙드레 류(Andre Rieu)의 이탈리아 투스카니 공연(2004)’의 해설자로 나섰다.

이에 앞서 정 사장은 지난 4월에도 ‘행복 콘서트’를 개최해 ‘오페라의 유령’을 직접 소개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CEO가 찾아가는 행복 콘서트’에서 오페라 ‘레미제라블’를 해설하기도 했다.

SK C&C는 정 사장 취임 직후인 2011년부터 임직원의 인문학적 지식, 교양 함양을 위해 사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바이널아이(대표 조홍래),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영우씨앤아이(대표 최영석) 역시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화 유플리트 대표는 "사내 세미나는 조직 내 부서나 개인이 알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직원 모두에게 알려주어 사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회사의 분위기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보다 발전된 세미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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