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전자책 제작/읽기 지원하는 ‘나모 펍트리솔루션’ 오픈 베타 버전 공개



[아이티데일리] 홈페이지 제작 툴 ‘나모 웹에디터’로 유명한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는 전자책 제작, 배포 관리, 읽기가 가능한 전자책 저작 도구 ’나모 펍트리솔루션’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나모 펍트리솔루션은 동화책, 자서전, 개인도서, 디지털교과서, 매거진, 기업홍보자료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제작, 배포할 수 있는 전자책 저작 도구다.

나모 인터랙티브는 나모 펍트리솔루션을 활용하면 전자책 소비자로만 머물던 일반인도 전문가의 도움 없이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모 펍트리솔루션은 제작, 배포, 읽기를 지원하는 ▲펍트리에디터 ▲펍트리플랫폼 ▲펍트리뷰어 3가지로 구성된다. 단, 오픈 베타 버전에서는 플랫폼 기능이 제외된다.

‘나모 펍트리에디터’는 전자서적 국제 표준 포맷인 EPUB3·EPUB2를 지원한다. 또한 HTML5 기반의 수식/도형/차트, 화려한 텍스트/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삽입할 수 있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처음 전자책을 만드는 사용자들을 위한 전자책 템플릿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고정 레이아웃으로 디지털교과서, 매거진, 학습지 등 전문서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나모 펍트리뷰어’는 이번 오픈 베타 버전에서 윈도우즈 PC용 버전만 제공되지만, 향후 정식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iOS/윈도우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나모 펍트리플랫폼’과 연동,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전자책을 이어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나모 펍트리솔루션 오픈 베타 버전은 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나모 인터랙티브 김상배 대표는 “나모 펍트리솔루션은 전자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나모 펍트리솔루션을 통해 전자책 콘텐츠의 질적, 양적 증가를 이루는 것으로 전자 출판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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