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수혜가족 1만여명으로 확대 예정


▲ KT가 개최한 '드림 가족캠프' 참가 아동이 '생방송 드림데스크' 프로그램에 참여, 생방송 제작을 체험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이석채)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림 가족캠프’를 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13개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 총 88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교육지원, 꿈과 행복 실현, 인성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유스트림’은 이번 캠프를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생방송 드림데스크’, ‘드림 패션쇼’ 등을 마련, 제공했다.

한편, KT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공간인 꿈품센터를 전국 21개 KT사옥 내에 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KT는 현재까지 600여개 지역아동센터, 20만여명의 아동이 꿈품센터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ICT 및 문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드림 가족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다문화, 한 부모, 탈북자 가정 대상의 캠프를 운영해 2017년까지 1만여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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