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가정 커뮤니케이션 툴 통합 및 모빌리티 협업 환경 강화


▲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MX300


[아이티데일리] 시스코는 30일 현대적인 근무환경에 보다 부합한 새로운 협업 솔루션 ‘시스코 익스프레스웨이’와 ‘재버 게스트’ 등  그리고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MX300’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스코 협업 솔루션은 팀들 간 보다 즉각적으로, 그리고 손쉽게 연결과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대응 속도와 의사결정을 가속화할 수 있게 특별히 고안됐다.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모바일 근무자들과 여러 지역으로 분산돼 있는 사업장들을 고려한 새로운 혁신 기능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들이 전사 차원에서 협업을 손쉽고 간편하게 독려할 수 있다.

‘시스코 익스프레스웨이(Cisco Expressway)’ 솔루션은 디바이스 단에서 별도로 등록, 계정 및 패스워드 기입을 하지 않아도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첨단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해 준다. 즉, 사용자가 위치에 상관없이 협업 툴을 즉각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재버 게스트(Jabber Guest)’는 시스코 익스프레스웨이의 보안 기능을 이용해 외부 관계자들에게 ‘손님 접근 권한’을 제공, 기업 내부 직원들과 웹 브라우저나 모바일 기기에서 고해상도의 음성 및 비디오를 이용해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직원들은 몇 번의 터치나 마우스 클릭만으로 필요한 경우 외부인과 자유롭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외부인들은 인스턴트 메시징을 통해 제공되는 링크나 회사 웹사이트 클릭만으로 즉시 상대방과의 양방향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스코는 2세대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MX300(Cisco TelePresence MX300)’과 양방향 광대역 오디오를 탑재한 ‘시스코 IP 폰 7800 시리즈(Cisco IP Phone 7800 Series)’도 새롭게 발표했다.

이 밖에도 시스코는 개개인의 모바일 기기와 회사 내 온프레미스 제품을 상호 연결해 모바일 환경과 고정형/온프레미스 환경 간 경계를 허물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프록시미티’ 기술을 선보였다. 시스코는 새 기술을 ‘안드로이드 기반 시스코 DX650 스마트 데스크 폰’에 탑재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시스코는 새 협업 솔루션들이 직장과 가정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합해줄 뿐 아니라 기존 협업 환경에 모빌리티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철저하게 보안 대책도 강구할 수 있는 등 기존의 협업 환경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완 트롤로프(Rowan Trollope) 시스코 협업기술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모빌리티의 확산은 팀원들 간은 물론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그런 만큼 물리적인 사무실 공간, 영상 통화를 통한 면대면 협업 또는 시스코 재버를 이용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등 개방적이며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이 모두 가능해야 한다”며 “시스코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협업 솔루션이야말로 오늘날 기업이 요구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현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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