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CSR 사업화 포럼.재도전 컨퍼런스.청년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 등 행사 다양

[아이티데일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2013 기업가정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가정신주간 행사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기업가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출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업가정신주간에는 ‘창조경제의 초석,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및 국제 컨퍼런스를 비롯해 해외 CSR 사업화 포럼, 재도전 컨퍼런스, 대한민국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 대한민국 사랑 받는 기업 시상식, 재도전 수기 및 UCC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의 국제회의실에서 기업가정신의 회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정신주간 개회식 및 국제 컨퍼런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개회식에 이은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와튼스쿨 교수인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와 프로그 디자인 최고 디렉터 얀 칩체이스가 각각 기조강연에 나선다. 초청 강연 후에는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기조 강연자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주요국, 국제기구, 다국적기업의 CSR 요구와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3 해외 CSR 사업화 전략 포럼’이 개최된다.

CSR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미국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시민 리더십 센터 설립자 스테판 조단, 중국 사회과학원기업 CSR 연구센터 최고 책임자 쭝흥우, 일본 경영 윤리학회 타카하시 히로오 회장, 인도상공회의소 CSR 데스크 및 기업법 총과 죠티 비즈 등이 연사로 참여해 해외 CSR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30일에는 재도전 컨퍼런스를 열고 재도전의 사회적 가치와 해외의 재도전 환경 등을 주제로 TMA CEO 그레고리 핀과 TMA 의장 론 수스만의 기조강연 및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또 재도전 수기 및 UCC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재도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대한민국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대기업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 청년 기업가 파워스피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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