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위협 대응 위해 다각적 국제 공조 방안과 교류협력 관계 구축


▲ 시만텍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시만텍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협에 맞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만텍코리아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센터장 박명춘총경)는 각종 사이버 보안위협에 맞서 다각적인 국제 공조 방안과 폭넓은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글로벌 인터넷 보안위협 데이터 수집체계인 시만텍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에서 제공받는 방대한 정보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정보 수집 및 대응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만텍은 국내 사이버 보안 인식 강화를 위해 해커들의 새로운 기업과 최첨단 보안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APT 공격 시뮬레이션대회’를 오는 11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를 비롯 국내 주요 기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 센터장은 “글로벌 정보보호 선도기업인 시만텍과 협력해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최신 사이버범죄를 면밀히 분석하고 방어체제를 마련해 국민들을 위한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셰리 맥과이어 시만텍 부사장은 “지금은 사이버 보안 위협이 점점 표적화되고 정교화되고 있어 어느때보다 민관 협력이 절실한 때”라며 “신속 정확하게 공격활동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대처방법을 모색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국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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