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콘텐츠 보호 기능 엔드투엔드 제공

[아이티데일리] 시스코는 아태지역 1억 가구 중 3억4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사의 방송 수신제한 및 디지털저작권관리 솔루션 ‘비디오가드’를 통해 TV를 시청 중이라고 16일 발표했다.

또 국내의 경우 현재 수백만이 넘는 가구가 시스코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한 가구당 평균 구성원을 3.3명으로 계산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고, 시청자들에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콘텐츠 보호 기능을 엔드투엔드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5월 발표된 MPA리포트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디지털 유료TV시장은 2억5700만 가구 수준으로 시스코는 한국과 인도에 위치한 R&D 전문가들을 동원,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 노력을 통해 방송 사업자들의 현재는 물론 미래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

따라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태지역의 비디오 기술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수 테일러 시스코 아태지역 서비스 사업자 비디오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디지털 TV 시장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이라며 “고급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역시도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는 보다 많은 가구들이 시스코의 향상된 비디오 솔루션을 통해 특별한 TV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