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지춘희·김서룡 등 디자이너 작품 실시간 전달


▲ 유스트림의 라이브 서울 채널이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를 18일부터 23일까지 생중계한다.


[아이티데일리] 서울패션위크를 현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해볼 수 있게 됐다.

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IFC몰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시는 자체 운영하는 소셜방송인 라이브 서울 유스트림 채널을 통해 이번 패션 행사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를 비롯해 주목 받는 신진 디자이너, 수많은 브랜드들의 최신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패션위크는 이상봉, 지춘희, 김서룡, 장광효, 최범석, 고태용, 신재희 등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는 작품 세계와 수많은 볼거리로 패션 관계자 및 마니아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의 다양한 컬렉션과 행사를 감상하려면 PC와 스마트폰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라이브서울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소병택 유스트림코리아 본부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서울패션위크가 유스트림을 통해 전 세계 처음으로 생중계되면서 국내외 패션 마니아들에게 한국의 패션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기회를 얻었다”며 “행사 접촉 채널을 넓힌 이번 생중계를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행사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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