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TB 용량 지원…자동 클라우드 및 시스템 백업 기능 제공


▲ WD 마이북(왼쪽)과 맥용 마이북 데스크탑 외장하드


[아이티데일리] 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은 데스크톱 외장하드 제품군 ‘마이북’과 ‘맥용 마이북(My Book for Mac)’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북 제품군은 최대 4TB 용량과 향상된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데이터, 영상, 음악, 사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생성하고 수집하는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USB 3.0 연결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최신 WD 마이북 제품군은 2TB, 3TB, 4TB 용량을 지원한다. 새롭게 탑재된 데이터 보호 기능은 노트북의 분실이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의 소실을 방지할 수 있는 백업에 최적화됐다.

드롭박스와 연동되는 WD 스마트웨어 프로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백업을 가능하게 하고,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 에디션은 사용자의 전체 시스템을 백업하며 디지털 파일과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WD 스마트웨어 프로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는 데이터에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감지하면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자동적으로 백업을 진행해 데이터 관리를 수행한다.

도난, 화재, 수재 및 기타 자연재해에 대비해 드롭박스와 연동한 클라우드 백업이 가능하고, 전체 시스템 백업과 파일의 안전한 제거를 위해 마이북 제품은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에디션을 제공한다.

고급 백업 소프트웨어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 에디션은 PC내 모든 정보의 보안을 책임지고, 파기가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거한다. 또 심각한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파일, 소프트웨어와 설정을 포함한 PC 전체 시스템을 복원하는데 사용된다.

맥용 마이북 외장하드 또한 슈퍼스피드 USB 3.0과 UAS 기능을 지원해 향상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2TB와 3TB 용량의 맥용 마이북은 애플 타임머신 기능과의 호환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업이 가능하다.

WD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맥용 마이북은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허가되지 않는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며, 자체 유틸리티로 하드 드라이브의 등록 및 자체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스콧 스테펜즈 WD 소비가전 스토리지 부문 총괄 사장 “새롭게 출시된 마이북 외장하드 제품군은 향상된 속도, 유연성, 컨텐츠 및 시스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어느 때보다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고 다운로드하며 저장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완벽한 백업기능과 재해 및 도난에 대비한 보안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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