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창조경제 실현모델 ‘행복동행’의 맞춤형 창업 지원 시스템 ‘행복창업’ 사례 소개


▲ SKT 본사에서 ‘행복동행 사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모델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10일 열렸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행복동행 사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모델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 본사 32층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을 비롯한 미래부, 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관계자 40여 명과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인 ‘행복창업’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을 위해 총 10개의 지원 팀을 선정,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명동에 ‘행복창업지원센터’를 마련, 이를 최종 선정 팀의 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6개월 간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회성 경비 지원 방식에서 탈피, 내부 전문인력과 조직, 특허, R&D 역량, 홍보/마케팅 및 해외시장 진출 인프라 등 자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SK텔레콤의 행복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라며 “창조경제는 미래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 모든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보현 창조경제기반담당관은 이번 자리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창구인 ‘창조경제타운’을 시연·설명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은 ICT대표 기업으로서 ICT를 통한 부가가치와 신성장 동력 창출이라는 창조경제 추진 목적에 따라 SK텔레콤 구성원 프로보노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 창조경제타운에 멘토로 참여하는 등 창조경제에 적극 기여할 것” 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