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연암공대에 통신 수강과목 신규 개설…실무 중심의 강의 제공


▲ LGU+와 연암공업대학은 통신 전문 영업인 양성을 위한 주문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연암공업대학(총장 박문화)과 통신 전문 영업인 양성 및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주문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부터 연암공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통신 관련 수강과목을 신규 개설·운영한다. 또한 사내 실무팀장 및 교육 전담부서 직원들을 초빙 강사로 지원, 실무 중심의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모바일 대학’ 과정을 이수한 연암공대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가 LG유플러스 영업부문에 입사 지원할 경우, 인턴 등 선발 과정을 거쳐 영업부문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모바일 대학’은 통신 기술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주제를 다룬 교육프로그램으로, 실내 강의뿐 아니라 매장 체험 등 영업 현장에서의 실습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학점도 부여한다.

LG유플러스 최주식 MS본부장은 “맞춤형 교육 제공에서부터 실질적인 채용까지 연계된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협동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교육 과목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신에 관심이 많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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