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서비스와 테스팅 서비스 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것”

[아이티데일리] 언어 및 문서처리 전문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와 테스팅 전문기업 인피닉(대표 노성운)은 고객맞춤형 패키지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먖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솔트룩스의 번역 서비스와 인피틱의 테스팅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사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제품/서비스의 번역, 매뉴얼 제작, 현지화 테스트를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통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기술 협력 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솔트룩스의 번역 서비스는 30년이 넘는 기간 국내 유수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이용돼 왔다. 솔트룩스는 그간의 번역 역량을 집결한 자체 번역엔진, 자동 통역 기술 등을 개발해 왔다.

아울러 인피닉은 국내 임베디드 테스팅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 에너지 등 특수 분야 및 글로벌 테스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언어 및 문서처리에 있어서 국내최고의 기술 및 업력을 가지고 있는 솔트룩스와 글로벌 테스팅을 선도하고 있는 인피닉은 고객 솔루션의 품질과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한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피닉 노성운 대표는 “양사의 기술과 제품, 서비스 및 영업망을 연계하고 협력해 서로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인피닉의 테스팅 노하우와 솔트룩스의 번역 노하우가 접목될 글로벌 서비스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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