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공개된 3D 입체지도 '브이월드'는 순수 우리나라 위성기술로 만든 3D 공간정보서비스다.

알티베이스는 작년 연말에 국토교통부에 ALTIBASE HDB를 공급했다. ‘브이월드’는 국산 GIS엔진 기술과 알티베이스의 DBMS 기술이 결합돼 정식 공개됐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지난 2009년 기존에 시장을 장악하던 외산 DBMS 기업을 제치고 국가 주요 GIS 구축사업 중 하나인 국가공간통합정보체계 프로젝트에 메인 DBMS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알티베이스는 최근 정부가 국산 SW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DBMS도 올해 안으로 국산 DBMS 기술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국산 DBMS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알티베이스는 “공공정보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국방, 물류, 교통 등 DBMS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진입해 메인 DBMS로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