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전 세계 사업자 요구 충족


▲ 인피니언 BGTx0 칩셋 라인업


[아이티데일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승수)는 무선 밀리미터파 백홀 통신 시스템을 위한 BGTx0 칩셋 생산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트랜시버 제품군은 57~64GHz, 71~76GHz, 81~86GHz 밀리미터파 대역의 무선 통신에 이용하기 위한 포괄적인 RF(radio frequency) 프론트엔드를 제공한다.

기저대/모뎀과 결합했을 때 더 적은 공간을 필요로 하며, LTE/4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지국에 필요한 핵심적인 무선 백홀 링크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의 BGTx0 제품군은 10개 이상의 디스크리트 부품을 싱글칩으로 대체하므로 시스템 설계와 생산 물류를 단순화한다. 이들 고집적 싱글칩 트랜시버 제품은 전력 소모가 적어 고속 데이터 전송 밀리미터파 인프라 장비의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RF 및 보호 디바이스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필립 폰 슈에르스태트(Philipp von Schierstaedt) 부사장은 “V-대역 및 E-대역 밀리미터파 주파수는 넓은 대역폭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갈수록 폭증하는 모바일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프로세스 기술 및 RF 설계에 있어서 축적된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피니언은 빠르게 부상하는 스몰셀 인프라 시장이 요구하는 매우 신뢰성이 높고 사용하기 편리한 통합적인 밀리미터파 트랜시버 제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인피니언의 BGTx0 제품군이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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