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IFA 2013' 통해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


▲ LG전자는 'LG G Pad 8.3'을 연내 세계 30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올 연말까지 세계 30개국에 G시리즈 첫 태블릿 'LG G Pad 8.3'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 G Pad 8.3'은 내달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중남미/아시아/CIS/아프리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6일 개막한 'IFA 2013'에서 'LG G Pad 8.3'을 선보이며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G전자는 'IFA 2013'을 통해 'LG G Pad 8.3'을 체험한 관람객들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 8인치대 태블릿에서는 처음 선보인 풀HD 디스플레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페어' 기능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가는 'LG G2'의 선전이 'LG G Pad 8.3'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G Pad 8.3'에는 'LG G2'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노크온', '태스크 슬라이더' 등의 UX가 탑재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전략 스마트폰과 전략 태블릿을 갖춘 G시리즈가 LG 브랜드의 도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