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서 17일까지 진행...아프리카 멸종위기동물, 삼성 UHD TV에 담아


▲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멸정위기동물 전시회 'UHD ZOO'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아프리카 멸종위기동물을 UHD화질로 담아 사람들과 공유하는 전시회 ‘UHD ZO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HD ZOO는 풀HD 보다 4배 디테일한 삼성 UHD TV로 멸종위기동물을 생생하게 담았고, 최대한 아프리카의 초원과 가깝게 전시장을 꾸몄다.

총 2개 층으로 이뤄진 전시장 중 1층은 3면 프로젝터 영상을 활용해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연출했고, 실제 나무와 식물로 꾸민 조경에 동물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UHD 영상을 더해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2층 전시장은 각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동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촬영된 이미지를 티셔츠에 프린팅 할 경우 발생하는 수익금과 기념품 판매 수익금 모두를 동물보호에 기부할 계획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전무는 "UHD TV의 선명한 화질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지구에서 사라져 가는 동물들을 담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UHD ZOO 전시회가 압도적인 화질의 삼성 UHD TV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관심까지 모두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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