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봇 보급형 제품과 전문가용 제품 2종 런칭


▲ BRULE Korea가 국내에 3D프린터 2종을 출시한다. 사진은 보급형 제품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



브룰레코리아(BRULE Korea)는 3D프린터 시장의 선두 업체인 미국 메이커봇(MakerBot)의 3D프린터 보급형 제품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와 전문가용 제품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X'를 한국시장에 공식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보급형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는 출력 층의 두께가 불과 0.10mm이며, 410 입방 인치, 11.2L x 6.0W x 6.1H inch (28.5 x 15.3 x 15.5cm)의 크기를 갖고 있다. 또 튼튼한 스틸 프레임으로 구성돼 안정성을 제공한다.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PLA는 얇은 필라멘트로 메이커봇의 PLA 필라멘트를 사용하면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 데스크톱 3D 프린터는 PLA 수지 (재생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보다 쉽고, 실용적이며, 벗겨지거나, 미끄러지는 것이 없는 조형물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PLA 수지는 ABS 수지를 사용할 때 보다, 32%적은 전력으로 조형물 제작을 할 수 있다.

고속 조형제작을 위해서 리플리케이터2 자체가 충분히 튼튼하고, 견고한 강도의 외형을 유지 하여야 하기에 강철에 분말파우더를 이용한 코팅처리를 함으로서 기온 및 습도의 변화에도 강하게 하여 다양한 상황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문가용 3D 프린터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X는 뛰어난 3D조형물 제작을 위해 블랙 알루미늄 재질의 사용으로 튼튼하며, 가장 편평한 기초를 제공과 함께 기초부분의 높은 저항력과 조형 제작물의 뒤틀림을 방지한다.

미국의 경제지 중 하나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를 '우리의 생활을 바꿔줄 디바이스 7개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BRULE Korea는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유통기업으로서, 2006년 일본시장에 'BRULE' 라는 브랜드 명으로 첫 번째 런칭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3D프린터 전문기업을 목표로 성장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5월부터, BRULE Korea를 통해 3D 프린터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제품 구입 후, 유지 및 보수에 대한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대당 가격은 보급형인 리플리케이터2의 경우, 2,999,000원이며, 전문가형인 리플리케이터2X의 경우는 3,6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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