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자율대회 지원 등 상생 노력 강화할 것”

넥슨(대표 서민)과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가 2013년에도 '대한민국 PC방 레벨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넥슨과 넥슨네트웍스는 전국 1,000개 소규모 PC방에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사용시간의 절반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넥슨은 넥슨 가맹 PC방 1,000곳에 6개월간 50% 요금감면, PC방 자율 게임대회 지원, 청소 및 설비 지원 등 다양한 PC방 상생활동을 담은 '대한민국 PC방 레벨업 캠페인'을 펼쳐왔다. 전국적으로 1만6,000여개 매장이 캠페인에 참여를 신청했으며 지난해에만 2,200개 이상 PC방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1,000개 PC방 절반요금을 비롯해 PC방 자율대회 지원, 넥슨 PC방 코디네이터 운영, 지역별 간담회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네트웍스 PC방사업실 이기봉 실장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직접적인 지원과 혜택뿐 아니라 이해와 소통이라는 더 큰 소득을 얻었다"며 "올해에도 요금감면과 PC방 자율대회 지원 등 실질적으로 PC방에 도움을 주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