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원대로 낮춰 부담 줄여...UX 고루 갖춰 실용적


▲ SKT에서 8일 단독 출시되는 LG전자 '옵티머스 LTE 3'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 LTE 3'를 SK텔레콤 단독으로 8일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옵티머스 LTE 3'는 '옵티머스 LTE 2'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계승 발전시켰고, 실용적인 UX를 대거 탑재했다.

LG전자와 SK텔레콤은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옵티머스 LTE 3'의 출고가를 60만 원대 중반으로 책정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LTE 3'는 특허 받은 LTE 기술력이 더해져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LTE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LTE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옵티머스 LTE 2'의 안정성, 효율성 계승 발전

'옵티머스 LTE 3'는 넉넉한 2GB 램(RAM)을 탑재했다. 램 용량이 크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시스템 안정성이 높아진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늘어난 2,540mAh이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 탑재로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강점이다. IPS의 흰색 바탕 UI는 검정 바탕의 UI보다 보기 편하고, 전력 소모도 적다.

개성 있고 실용적인 UX 대거 탑재

'옵티머스 LTE 3'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처음 선택하는 사용자를 위한 UX들을 고루 갖췄다.

기존 피처폰 사용자들이 쉽게 LTE 스마트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T간편모드', 직접 찍은 사진이나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콘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내맘대로 아이콘 3.0',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잘라내어 원하는 모양으로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포토 펀치', 'Q쇼핑(QShopping)', '내 폰과 대화', 'Q슬라이드 2.0', 'Q보이스'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고품격 미니멀의 디자인 계승

'옵티머스 LTE 3'는 고품격 미니멀로 대표되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계승했다. 화이트 색상의 후면부는 고급스런 '멀티 리플렉션 패턴'을 적용했다. 매끈한 재질감 아래로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효과가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인디고 블랙 색상의 후면부는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하단의 홈키는 전화 수신, 충전, 알람 등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LED 색상이 6가지로 바뀌게 돼 디자인에 생동감을 더했다.

'옵티머스 LTE 3'의 무게는 134g으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등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들고 있어도 손목에 무리가 없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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