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이사회 개최, 16개 사업 확정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지난 5일 '제4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 사업으로 ▲DB 전문인력 양성 ▲DB 유통 및 활용 지원 ▲DB 품질 인증 ▲DB 자격검정 ▲한국DB산업협의회 운영 등 16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한국DB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산업에서의 ICT 융합과 스마트 환경 확산, 빅데이터 관련 수요의 증가로 지난해 국내 DB산업은 11조원 규모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DB진흥원은 DB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 경제 실현을 목표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 '산·학 협력을 통한 대학의 DB교육 개선', '국내외 산·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민간 DB 유통 지원과 우수 DB를 발굴·인증해 범국가적 DB 품질 고도화를 유도하고, 국내외 표준화를 추진하여 대한민국 DB의 위상 강화에도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서강수 한국DB진흥원 원장은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는 현 시점에서 한국DB진흥원의 역량과 DB의 가치가 창조적으로 나아 갈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DB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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