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 혁신을 통한 수익경영’ 경영전략 세워


▲ DK유엔씨는 오늘 여의도 삼덕빌딩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테이프 컷팅식으로 입주를 자축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DK유엔씨 정성홍 상무, 김광선 전무, 변명섭 사장, 김성주 대리, 서용주 팀장.



DK유엔씨(대표 변명섭)는 4일 본사를 여의도 삼덕빌딩으로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DK유엔씨는 지난 2005년부터 8년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15배 이상 몸집을 키우며 도전의 역사를 써왔다. 이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강화하며 여의도에서 또 다른 도전의 역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의도는 증권사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이 밀집되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DK유엔씨 고객 영업에 더욱 날개를 달 전망이다.

올 초 동국제강 그룹의 경영방침인 3S(Survival, Speed, System)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 혁신을 통한 수익경영'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산업군별로 영업 조직을 재편했으며,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DS(Delivery Service) 본부를 신설했다. 이로써 고객 및 파트너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기술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사의 독서경영 프로그램인 휴북(休BOOK)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회사 내부에 휴게실을 확장하고 직원들로부터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책을 기증받아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런 근무환경으로 전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연대감을 높이고 소통의 문화로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DK유엔씨 변명섭 사장은 "2013년은 DK유엔씨에게 미래 성장을 위한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며 "DK유엔씨는 고객이 저성장시대에 IT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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