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암동 지역아동센터에 IT기기 설치, 벽지 도배, 보일러 교체 등 보수 작업 진행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kr)가 임직원들의 금연 캠페인 참여 기금으로 낙후된 시설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U+ 사랑의 공부방’으로 새 단장 한다. 사진은 22일 상암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함께 벽지 도배와 IT기기 설치를 하는 모습.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임직원들의 금연 캠페인 참여 기금으로 낙후된 시설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U+ 사랑의 공부방'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23일 밝혔다.

'U+ 사랑의 공부방'은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부방은 128명의 임직원들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사내에서 진행된 '도전! 가족 사랑 금연' 캠페인 참여로 조성된 약 4천 5 백만 원의 기금으로 진행됐다.

이에 22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상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공부방 내 벽지를 도배하고 단열재 바닥 장판, 낡은 보일러 교체와 컴퓨터 설치를 도왔다. 이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서울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은 벽면이 모두 시멘트로 되어 있고 바닥이 고무 소재로 되어 있어 보온성이 없었다. 또 잦은 보일러 고장과 컴퓨터 기기 부족으로 청소년들이 학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참석한 LG유플러스 금융고객3팀 김성용 사원은 "회사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담배도 끊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다"며,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IT기기를 사용하며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도전! 가족 사랑 금연' 캠페인은 사회적 이슈인 금연 문화 정착에 부응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한 사내 캠페인이다. 도전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1:1 멘토를 정하고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캠페인 종료시점에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성공 여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금연에 도전하는 임직원과 멘토가 각각 최대 10만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만큼 축하금을 지급함으로써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 사랑의 공부방'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7개 지역에 위치한 공부방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 학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