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정보통신(대표 김성수)은 지난달 인천시 항공화물 전자태그(RFID) 시범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내 대한항공 항공화물터미널의 항공 화물 및 수하물을 적재하는 화물 탑재용기(ULD)에 RFID 수동 태그를 부착해 화물 탑재용기 내 적재화물을 추적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 항공화물의 RFID 적용 시스템이 완성되면 종전 화물처리방식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진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으며 이번 달 내로 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끝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시스템과 RFID 기반 정보데이터 간 연계를 활용한다.
차량에 RFID를 장착해 화물 탑재용기 정보를 획득하는 실험 단계와 대한항공 JFK 화물터미널에 대한 시험연동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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