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 틸트’ 구조로 울트라북 컨버터블 경험 실현


▲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도시바는 강력한 성능의 울트라북에 태블릿의 터치 인터페이스와 휴대성을 결합한 울트라북 컨버터블 '새틀라이트(Satellite) U920t'를 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도시바의 27년 노트북 설계기술을 집약한 '슬라이드 & 틸트' 구조를 적용, 울트라북과 태블릿의 빠르고 간편한 전환과 함께 각각의 모드에서 완벽한 기능을 구현했으며 Windows 8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감각적인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의 외형은 12.5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태블릿과 같지만 디스플레이를 가볍게 밀어 들어 올리면 풀 사이즈 LED 키보드와 클릭패드가 나타나 완벽한 울트라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틀라이트 U920t는 독특한 '슬라이드 & 틸트' 구조는 화면을 보기 편한 각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기내와 같이 좁은 장소에서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상대방과 화면을 공유해야 할 경우에도 제품의 방향을 돌릴 필요 없이 화면을 바닥까지 눕힌 다음 표시 화면의 방향만을 180° 회전 시키는 '대면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의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일부 슬라이드 형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클릭패드를 적용 새로운 인터페이스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배려했으며 무릎 위에서 장시간 타이핑을 해야 할 경우를 고려해 팜래스트를 적용 울트라북과 동일한 쾌적함을 구현했다.

또한 새틀라이트 U920t는 5핑거 멀티터치 HD 디스플레이와 윈도우 8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진이나 영상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트를 편집하거나 감상하는데 편리하며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은 각종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션 및 주변광을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해 화면의 방향을 자동으로 전환 할 뿐 만 아니라 실내 외 어디서라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고성능 SSD를 탑재해 수초 만에 부팅을 완료할 수 있으며 4GB의 대용량 시스템 메모리를 적용 다양한 멀티태스크 환경에도 항상 쾌적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최대 6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사용은 외출 시에도 연속적인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도시바 차인덕 대표는 "혁신은 타이밍을 만났을 때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미 수 많은 태블릿 PC 제품이 있었지만 시장이 준비되지 않아 많은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제 보편화된 터치 인터페이스와 윈도우 8 출시로 새로운 생태계가 갖춰진 만큼 도시바의 27년 기술력을 집약한 '새틀라이트 U920t'야 말로 진정한 울트라북 컨버터블을 경험하는데 있어 최고의 제품 될 것이며 이를 통해 PC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스마트 앤 멀티 디바이스 시대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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