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부터 밀라노를 시작으로 서비스 개시 예정

이탈리아 우정국 Poste Italiane는 올해 12월 밀라노를 시작으로 광범위한 NFC 지불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정국에 따르면, 앞으로 우정국의 PosteMobile 모바일폰 서비스와 BancoPosta 은행계좌 서비스 고객은 우체국과 상점에서 NFC 휴대폰을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우체국 카운터에는 비접촉식 지불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우편배달부에게는 우편요금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위한 비접촉식 지불을 수락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디바이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우정국 관계자는 "NFC 플랫폼에 운전면허증, 건강 카드, 신분증과 같은 전자 ID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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