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3.0 인터페이스, 자동 백업,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


▲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된 컴팩트한 디자인의 외장하드, WD 마이 패스포트 엣지



WD(지사장 조원석)는 PC 및 Ma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장하드 제품군인 기존 '마이 패스포트'의 최신 버전, '마이 패스포트 엣지(My Passport Edg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신 '마이 패스포트 엣지'는 500GB 용량과 함께 USB 3.0 인터페이스를 탑재, 한층 더 빠른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WD 측은 설명했다.

휴대용 외장하드 'Mac용 마이 패스포트 엣지'는 제품 외관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디자인돼, 맥북 및 맥북 에어 컴퓨터의 디자인과도 매우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충격으로부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Mac용 마이 패스포트 엣지는 애플의 타임머신 기능 및 아웃 오브 더 박스(out of the box)와도 호환, 사용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 패스포트 엣지 PC용 외장하드의 경우, 지속적인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인 WD 스마트웨어(SmartWare)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복사본을 생성, 디지털 파일을 철저히 백업함으로써 컴퓨터 분실 및 도난 시에도 해당 자료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WD의 외장형 제품 및 소비 가전 부문을 총괄하는 짐 웰시(Jim Welsh) 부사장은 "WD의 최신 마이 패스포트 엣지 외장하드는 PC와 Mac사용자 모두를 위한 안전하면서도 휴대성이 뛰어나며 멋진 디자인의 제품으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업무나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며, "WD는 개인적인 용도나 업무를 위해 필요한 콘텐츠를 항상 휴대하는 많은 사용자들이 휴대성 및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호를 가장 염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 마이 패스포트의 전 제품은 작은 제품 크기와 더불어 강력한 데이터 보안 및 보호 기능으로 이러한 사용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 패스포트 국내 출시가격은 PC용 500GB제품이 115,000원, Mac용 마이 패스포트 엣지 500GB는 125,000원이며, 3년간 품질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