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2012 iF 디자인' 상과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한 프리미엄급 맥북(MacBook)용 어댑터와 케이블이 마침내 한국시장에 출시됐다.

모바일 주변기기 전문기업인 아이러브는 애플 맥북 컴퓨터와 잘 어울리고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맥 미니디스플레이 포트 투 HDMI 어댑터(모델명iCB703)등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iF 디자인 상과 레드닷 디자인 상은 IDEA 디자인 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상이다.

맥북용 어댑터와 케이블제품들이 모두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디자인 면에서, 알루미늄 실버톤인 맥북과 같은 톤으로 디자인돼 애플사의 흰색 위주의 제품들보다 더욱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모든 제품이 별도의 케이블이나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어댑터 등이 필요 없다. 플러그앤플레이(PnP) 방식이어서 포트에 꼽기만 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OS 버전과도 호환된다.

특히 비디오와 오디오 신호를 동시에 출력 가능한 맥 미니디스플레이 포트 투 HDMI 어댑터(모델명 iCB703)의 경우, 애플사가 자사 제품에 채용한 신기술인'선더볼트(Thunderbolt)' 기술을 채택하여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선더볼트는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데 쓰이는 최첨단 입출력 인터페이스로 최대 10 Gbps라는 고속의 대역폭을 얻을 수 있다.

USB 포트 수를 늘리고 SD 카드 같은 메모리 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USB 허브 일체형 메모리 카드 리더기(모델명 iCB718)로 해결 가능하다. 2개의 USB 포트와 CF, SD/MS/xD, micro SD 카드를 쓸 수 있는 세 개의 슬롯을 제공한다.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PC에서 쓰던 헤드셋을 맥북에서 사용하기 위한 USB 오디오 어댑터(모델명 iCB758)도 유용하다. 또한 2개의 USB 포트를 추가한 USB 이더넷 어댑터(모델명 iCB708)는 맥북의 확장성을 높여준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