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기반, 배터리 사용시간 30% 늘고, SW호환성 ↑


▲ 시스네트 유엠포스2



유통IT서비스 전문업체인 ㈜시스네트(www.sisnet.co.kr 대표 한남섭)는 국내 최초로 NFC가 채택된 윈도우7 기반의 이동형 결제시스템인 '유엠포스2'를 개발했다.

유엠포스2는 인텔사 저전력, 저발열, 태블릿 전용 CPU(Oak Trail)를 장착하여 기존 모델보다 안정성 향상 및 배터리 사용시간을 30% 이상 늘렸다. 또한 고휘도(600cd/m2), 대화면(5.0인치 터치LCD)을 채택, 전력소모 대비 밝은 화면을 구현토록 설계하였으며 안정적 무선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듀얼밴드(2.4/5Ghz)를 도입하였다. 본체 이외의 거치대에 USBx3 포트, 유선LAN 포트를 설계하여 시스템 확장성도 높였다.

유엠포스2는 스마트카드(IC/RF) 뿐만 아니라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모듈을 탑재하여 차세대 결제 서비스를 수용하고 있으며, 윈도우7 운영체제(OS) 채택, 결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타 업무 S/W 호환성도 만족시켰다. 또한 HDMI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Full HD 고해상도 듀얼모니터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남섭 대표는 "유엠포스2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NFC 방식을 도입,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다양한 기능(모바일결제, 할인쿠폰, 멤버십, 가맹점정보서비스, P2P결제 시연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단말 인프라의 구축이 가능하여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듀얼모니터 구현 시 멀티태스킹 등이 가능하여 백화점, 쇼핑몰 매장에서 재고관리 등을 위해 별도의 PC를 구비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엠포스(UMPOS)1은 윈도우XP 기반으로 개발됐고, 복합 업무처리가 가능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 제품은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코레일 등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이동형결제시스템(일명 '모바일포스')이란, 스캐너와 프린터 등이 하나의 일체형 단말기기 형태로 제작된 이동이 자유로운 지불결제시스템으로 현재 백화점, 마트, 주유소, 쇼핑몰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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