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행안부에 문서보안 솔루션 수출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최근 카타르 행안부(Ministry of Interior)와 내부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문서보안(DRM)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크애니는 기존 사우디아라비아, UAE, 오만에 이어 카타르까지 진출함으로써 중동 시장에서 문서보안 및 전자정부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마크애니가 이번 카타르 행안부에 수출하는 문서보안 제품은 마크애니의DRM 솔루션으로 이 제품은 내부 문서를 자동으로 암호화 하고 내부자에 의해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경우에도 암호화된 문서를 열어 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 상의 화면 캡쳐를 원천적으로 방지했고, 프린터를 통해 출력되는 종이 문서에도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하여 문서의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운로드 방식을 적용한 마크애니만의 모바일 문서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DRM이 적용된 문서를 외부에서도 열람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크애니 김정수 부사장은 "마크애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고도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마크애니는 올해 R&D 센터와 신규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가동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세우고 대규모 신입 및 경력 직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애니는 이 외에도 최근 약 150 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주하는 등 연이은 대규모 해외사업 수주로 국내 보안 기술의 해외 수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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