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정보교류 활성화 등 적극 추진 키로


▲ KISIA 이득춘 회장이 MASTEL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KISIA 이득춘 회장, 옆이 MASTEL Santosa회장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이득춘)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후원으로 추진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식정보보안 시장개척단" 파견기간 중 양국의 정보보안관련 대표 기관인 MASTEL 및 ISPA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정보통신기술관련 최대 단체인 MASTEL(Masyarakat TeleMatika Indonesia)과 MOU를 체결했다. MASTEL의 Santosa 회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로 IT산업이 발전한 국가로 정보보안산업의 발전 또한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이 관련분야에서 많은 교류협력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9월 29일(목) 쿠알라룸프루에서 말레이시아의 정보보안 전문가 단체인 ISPA(Information Security Professional Association in Malaysia)와 MOU를 체결했다. ISPA의 Husin Jazri 회장은 "KISIA와 말레이시아는 수 년전부터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정보보안 전문가 단체인 ISPA와 KISIA와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선진적인 정보보안 기술과 인력 등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ISIA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중심 국가들과 정보보안 관련 이슈를 공감하면서 정기적으로 정보보안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정보교류 활성화, 회원사 상호 방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ISIA 이득춘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IT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이 높은 국가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지식정보보안 기업들이 좀더 활발히 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는 지식경제부(MKE)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해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식정보보안 시장개척단" 파견기간 중 체결 되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나일소프트, 닉스테크, 모니터랩, 세이퍼존, 어울림정보기술, 와치텍, 워터월시스템즈, 이글루시큐리티, 제이컴정보, 지란지교소프트, KCC시큐리티 등 국내 정보보안 업체 11곳이 참가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각각 현지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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