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용찬 지엔씨솔루션 이사/대표

어떻게 열매를 나눌 것인가? (성과의 배분)

경로①은 기업의 성장지속을 위한 기업心혁신의 선순환경로 (DNA1→DNA2→DNA3→DNA4→DNA5)이다.



▲ 기업心분석





기업心은 구성원 개개인의 마음이 전체적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곧 기업문화이다.

기업활동의 목적은 이윤을 창출하여 구성원들이 결과를 공유하고, 보람을 느끼어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다. 기업심혁신은 다섯 가지 요소가 총체적,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결국은 기업문화로 귀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조직의 활동은 구성원과 관계되는 인간의 삶의 행복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이윤의 추구가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 산업시대 생산성의 고도화 시기에는 이윤추구가 그 목적이 되어기업을 이루고 사회의 주류를 이루어 왔다. 이제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닌 조직들(NGO)이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어떻게 열매를 나눌 것인가"라는 명제는 수익의 배분을 넘어 현재 자본주의와 세계화 구조하에서 인간의 행복차원까지 고려하여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할 화두인 것이다.

5. 어떻게 열매를 나눌 것인가? (DNA3 : 기업문화와 성과)

성과(成果)의 사전적 의미는"이루어낸 결실, '보람'으로 순화"이다. 땀 흘려 일한 대가를 받고 그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것으로 삶의 본질적인 활동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조직내에서 개개인이 느끼는 보람은 만족으로 나타나고 곧, 기업문화(=조직문화)로 이어진다. 현장을 방문하여 활기찬 기업은 일반적으로 잘나가는 기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방향이 올바르고(VISION) 직원들의 사기가 충천하여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사업활동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되면 기업은 성장, 지속하게 되는 것이다.
"성과"와"기업문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권한과 책임이 적절하게 합리적으로 정해진 네트워크형 조직은 조직문화와 성과를 동전의 양면으로 보고 체계적,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과라는 단어가 직원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단어로 다가오고 어떤 경우에는 금기시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어느 한편의 의도적인 행위의 결과라기 보다는 총체적인 접근의 부적절함과 그에 따른 개인, 조직간 이해의 상충으로부터 오는 불균형으로 볼 수 있다. 정부조직에까지 성과주의가 적용되어 진통을 겪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걸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숨겨진 의도에 의하여 활용되는 경우도빈번하다. 산업시대의 생산성 잔치가 끝나가고 있는 오늘날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원인(성과의 필요)과 결과(적절한 성과의 실행)가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상호 만족에 가장 근접한 방법과 실행을 찾아야 한다.

기업문화는 경영층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하지만 어렵다고 말한다. 부분적으로 늘 일어나는 갈등관리가 곧 경영인 것이다. 갈등을 극복하고 생산적 충돌이 활발할 때 조직은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사 삼겹살"마음 → 생각 → 말과 행동으로 이어져 개인이 표출된다. 기업문화는 구성원들의 내면의 마음을 헤아리는 작업이므로 어렵다. 경영인으로 삼성전자, 농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손욱 회장은 마음+생각+말의 3통(通)경영을 강조한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11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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