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전문기술인력 확보 위한 전략, 강의도 직접 지원




(주)데이터스트림즈(대표이사 이영상)는 부천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이경천)과 산학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SW 개발인력 양성 및 취업 향상을 위한 '취업약정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대학 전산정보처리과에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우수인력을 육성하여 취업 및 상호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천대학과 (주)데이터스트림즈는 부천대학 전산정보처리과에 취업에 필요한 교과목 및 이수학점 2과목/6학점(3학점, 2과목)을 협의해 개설 및 운영한다.
교과목의 강사는 (주)데이터스트림즈와 긴밀히 협의하여 임용하고, 데이터스트림즈는 18명의 학생을 본사 취업 및 한국SW전문기업협회 회원사에 취업하도록 적극 노력하며, 그 중 3명은 본사 취업을 약정한다. 강사의 강사료는 부천대학 강사료 지급규정에 따르고, 2010년 2학기부터 시행한다.
협약과 관련된 제반업무 및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효력 발생은 서명한 날로부터 발효하고, 유효기간은 발효일로부터 2년 단위로 다시 약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한편,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는 "사실 그 동안 대학 졸업생들을 뽑았지만 현업에 곧바로 투입하기는 어려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SW 전문 인력들이 육성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미 부천대학 졸업생들 가운데 7명을 자사 인턴사원으로 채용했다고 이영상 대표는 밝혔다.
이경천 단장은 "데이터스트림즈는 독자 기술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데이터스트림즈가 도와준다면 그것만큼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