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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횡령 혐의와 영업은 별개올 상반기 150억 매출, 작년대비 150% 성장
핸디소프트(대표 윤문섭)가 횡령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관련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횡령혐의로 지난 5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고,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핸디소프트가 구리 광산 개발 명목으로 몽고에 투자한 약 320억 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혐의에 초점을 맞춰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320억 가운데 290억은 몽고 구리광산 개발에 투자했고, 약 30억은 핸디소프트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검찰 조사는 몽고에 투자한 금액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만약 검찰의 수사가 횡령으로 결론이 날 경우 핸디소프트는 상장폐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4월 오리엔탈리소스에 매각됐고, 이후 자사 건물과 동백지역에 있는 연구소 부지를 각각 409억 원과 325억 원에 팔아 미국과 일본 현지법인의 부채인 320억 원과 120억 원 등을 모두 상환한 바 있다.

또한 오리엔탈리소스는 그 동안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 핸디소프트 운영자금 및 기업인수, 해외투자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핸디소프트의 이번 횡령혐의는 주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영업 및 경영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즉, 핸디소프트는 올 상반기 약 15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150% 이상 성장했고, 올 하반기 역시 큰 변수가 없는 한 작년보다는 훨씬 높은 영업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실 핸디소프트 주요 임원들을 비롯해 내부 관계자들은 검찰의 압수수사 이전까지 횡령에 대해 전혀 몰랐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검찰의 이번 수사는 핸디소프트를 인수한 오리엔탈리소스 측에서 벌인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1991년 설립, 그룹웨어와 BPM 등으로 성장 발전해 온 국내 대표적인 벤처기업이었다. 핸디소프트의 향후 방향은 검찰 수사의 결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가 이런 사건에 휘말려 있음에 관련 업계는 안타까운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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