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RaaS 등 12개 세션 발표

[아이티데일리] 현대오토에버는 제조 경쟁력 강화 및 제조 DX 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및 솔루션 세미나를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4)’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엔드투엔드 토털 솔루션과 실제 사례들을 설명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키노트를 포함한 12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팩토리와 머신비전, 그리고 공장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차세대IT사업부장 김현영 상무의 ‘SDx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팩토리(Software Defined Factory) 체계로의 저니(Journey)’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SF 세션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영 상무는 “스마트팩토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로 민첩성, 연결성, 예측을 꼽았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트윈 등 필요한 기술들을 적용해 제조산업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쌍둥이 가상공장을 활용한 최적화 시물레이션, 디지털 트윈’ 세션에서는 모빌리티 혁신의 장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 적용된 디지털 트윈 기술이 소개됐다. ‘예측을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 CMS/PHM’ 세션에서는 공장 내 설비의 건강을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소개하며 지능화된 공장으로의 전환 방법도 제시했다.

특히 ‘이기종 로봇 관제 및 설비 연계를 위한, RaaS’ 세션에서는 이기종 로봇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RaaS 플랫폼을 통해 4족 로봇 스폿(Spot)으로 시설점검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