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관과 기업 대상 제로 트러스트 전환 컨설팅, 교육 등 지원

[아이티데일리]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회장 이무성)는 수요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컨설팅을 통해 경계형 보안을 제로 트러스트 보안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왼쪽),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이무성 회장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왼쪽),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이무성 회장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 분야의 국내 대표 컨설팅 회사로, 약 1년 전부터 제로 트러스트 전담 팀을 구성하고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평가 모델인 ‘2eZTMM v1.0’을 개발했다.

2eZTMM1.0은 제로 트러스트 도입 전 △식별자 및 신원 △기기 및 엔드포인트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데이터 등 6가지 핵심 요소로 구분해 현재의 성숙도를 150여개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현재의 수준에서 목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NBA(Next Best Action)를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기관에서 비용 대비 효과적인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및 서비스 도입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개발된 모델은 현재 금융 및 공기업에 시범 적용 사업을 진행 중이며, 양측은 향후 각 평가 항목을 다양한 솔루션 기능과 매핑해 제로 트러스트 도입을 원하는 기업 및 기관에 최적화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로 트러스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투이컨설팅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가 수요기관과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이컨설팅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가 수요기관과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수요기관과 기업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보안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증권, 코스콤, KTNET 등 수요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2023년 5월 창립된 사단법인이다.

협회와 투이컨설팅은 이번 협약 체결로 수요기관이나 기업들이 현재의 경계형 보안 환경을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교육, 기술 지원, 컨설팅 등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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