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강력한 보안 기술 제공”

[아이티데일리] IT 솔루션 전문기업 (주)더코더는 세계보안엑스포 2024에 참가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더코더는 보이지 않는 디지털 데이터를 물리적 대상과 연결시키는 데 중점을 둔 DOT(Data on Things)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이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보안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IT 솔루션 전문기업 (주)더코더는 세계보안엑스포 2024에 참가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더코더는 이번 전시회에서 3가지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먼저 ‘중요 문서의 위변조 검증’이다. 해당 기능은 주민등록증, 신용평가서류 등의 중요 문서가 원본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본 자료는 보안이 적용된 서버에 등록돼 있어 출력된 서류나 카드를 스캔해 위변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출력자 정보 확인’ 기능이다. 어떤 문서나 자료가 누구에 의해, 언제, 어떤 목적으로 출력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서의 유형과 보안 등급까지 확인할 수 있어 문서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촬영 방지용 사운드 기술’도 시연했다. 이는 촬영이 금지된 장소에서 촬영 시 사용자가 설정한 워터마크를 사진에 표시하거나, 촬영된 이미지를 블라인드 처리하는 기술이다. 보이지 않는 사운드 기술을 음악에 적용, 카메라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코더 박행운 대표는 “이번 세계보안엑스포 2024에서 우리의 혁신적인 보안 기술들이 국내외 보안 전문가 및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보안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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