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구축,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 최적의 솔루션 제공

애드버브 하드웨어 및 솔루션이 적용된 호주 머스크 창고 모습
애드버브 하드웨어 및 솔루션이 적용된 호주 머스크 창고 모습

[아이티데일리]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는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이하 애드버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에 애드버브의 하드웨어(HW)를 통합해 설계, 구축,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기존 SW와 솔루션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운영기술(OT)과 HW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스마트제조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애드버브의 이동로봇, 소팅로봇, 피킹 등 설비 및 제어하는 SW 기술을 통합해 고객 니즈에 맞춘 종합 스마트제조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스마트제조물류 설계와 구축, 영업확대, 마케팅, 기술지원 등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애드버브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이달 27일~29일에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오토메이션월드)’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시에 애드버브 본사의 앙쿠르 야답(Ankur Yadav) 부사장이 고객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다. 오토메이션월드는 관련 산업 국내 최대 규모로 코엑스에서 개최, CJ올리브네트웍스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스마트제조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애드버브 앙쿠르 야답 부사장은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객의 물류 및 제조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종합 스마트제조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양사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해외 제조물류 사업들도 함께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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