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상용 DBMS 기술 종속 탈피 및 클라우드 대응력 강화 기대

[아이티데일리]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건국대학교 홈페이지 재구축 데이터베이스 신규 도입 사업을 수주하고 안정적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상용 DBMS의 기술 종속성에서 탈피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대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IT 인프라를 구성해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고자 오픈소스 DBMS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인젠트는 건국대학교에서 홈페이지 시스템 운영을 위해 사용하던 외산 상용 DB 일부를 오픈소스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엑스퍼디비(eXperDB)로 전환·구축했다. 표준을 준수하는 오픈소스를 통해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향후 시스템 확대를 대비한 선제적 기술 내재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엑스퍼디비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암호화, 성능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통합 운영 업무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대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처리로 현재 다수의 국내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표준도 준수할 수 있어 타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보장하며 이기종 전환이 간편하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 엑스퍼디비가 건국대학교 홈페이지 재구축 데이터베이스에 도입되어 올해 2월에 성공적으로 리뉴얼 오픈을 마쳤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엑스퍼디비의 대학교 구축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해 교육 업계에서도 오픈소스 DBMS가 최상의 아키텍처로 각광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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