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과 보안성 검증,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

[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자사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망연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시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안 적합성 준수 여부를 평가 및 인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제도로, 국가·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특히 휴네시온이 획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은 총 13개 분야 79개 통제항목에 대해 평가를 완료해야 획득할 수 있는 상위 등급 인증이다. 통제항목이 31개인 간편등급 대비 자산관리, 서비스 공급망 관리 등 요구되는 보안 수준이 높다.

휴네시온 ‘아이원넷(i-oneNet)’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휴네시온 ‘아이원넷(i-oneNet)’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은 분리된 망 간에 안전한 서비스 및 파일 연계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 위협으로부터 내부 업무망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휴네시온은 이번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이원넷은 휴네시온의 대표 제품으로 공공조달 매출 기준(조달정보개방포털 특정품목 조달내역) 9년 연속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과 SaaS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9,262억 원으로 SaaS 중심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SaaS 혁신 펀드 등 클라우드 산업 육성 지원 투자도 포함돼 있다.

휴네시온 이동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보안 솔루션의 SaaS 변환은 피해갈 수 없는 흐름으로, 휴네시온은 망연계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 시장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CSAP 인증을 획득했다”며 “더 나아가 휴네시온은 AI와 SaaS의 융합을 통한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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