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고객 40여명 초청…ESM과 AI 등 협업 솔루션 주요 화두 다뤄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아틀라시안(Atlassian)과 함께 ‘2024 디지털 전환(DX) 전략’ 고객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 설립된 애자일(Agile) 방식의 협업 도구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22만 5,000명이 넘는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라 소프트웨어(Jira Software) △지라 서비스 관리(JSM) △컨플루언스(Confluence) △트렐로(Trello) 등을 필두로 15개 이상의 대표 제품을 보유 중이다.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슬랙, 아마존웹서비스(AWS), 줌 등 다양한 플랫폼 파트너와의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의 다양한 협업 솔루션을 통해 최신 DX 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고자 이번 행사를 아틀라시안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양사 관계자와 SK C&C, SK텔레콤 등 SK그룹 계열사의 IT 전략 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플래티어·아틀라시안 ‘2024 디지털 전환 전략’ 행사 현장
플래티어·아틀라시안 ‘2024 디지털 전환 전략’ 행사 현장

2024 DX 전략을 주제로 협업툴의 실질적 생산성 향상 사례, JSM의 최신 기술과 ESM의 동향, DX에 필수적인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 등의 아젠다 발표와 아틀라시안 인텔리전스(Atlassian Intelligence) 시연 세션들이 진행됐다. 연사로는 환영사를 맡은 플래티어 이상훈 대표와 아틀라시안 류윤상 대표를 비롯해 아틀라시안의 샘 리(Sam Lee) 상무와 정광섭 이사, 플래티어의 류성현 DT기술본부장과 이정우 이사가 참여했다.

아틀라시안 류윤상 대표는 “현재 당사의 협업툴을 쓰고 계신 고객은 물론 도입을 검토 중인 고객에게도 조직의 업무 효율성 향상의 구체적 방안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래티어 이상훈 대표는 “DX 시대의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틀라시안과 함께 협업 환경 확산에 노력하고 이번 행사와 같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의 플래티넘 파트너다. 아틀라시안의 대표 솔루션인 지라와 컨플루언스 등을 활용해 개발자들을 위한 데브옵스와 기업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주요 대기업의 아틀라시안 솔루션 도입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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