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사본을 클라우드에 실시간 저장하는 ‘센스아카이빙 서비스’ 론칭

[아이티데일리] 메일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모션(대표 김종민)은 이메일을 자동으로 보관해 주는 ‘센스아카이빙 서비스(SensArchiving Service)’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센스아카이빙 서비스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송수신되는 메일의 사본을 클라우드 영역에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저장된 메일에 대한 다양한 검색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스아카이빙 서비스 요금정책
센스아카이빙 서비스 요금정책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원하는 메일 계정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어 사용하는 용량만큼만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적고, 메일을 저장할 서버나 스토리지가 없어도 아카이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모션 관계자는 센스아카이빙 서비스의 출시 배경에 대해 “각종 소송에 이메일 증빙자료의 요구가 늘어나고, 효율적인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서도 전임자의 이메일 보존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에 이메일 아카이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제는 구축형 메일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기관뿐만 아니라 구글 워크스페이스, MS365, 네이버 웍스 등의 서비스형 메일을 이용하는 기업도 이용 가능한 아카이빙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모션은 KT비즈메카ez와 글로벌 해운선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에 센스아카이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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